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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실화/리뷰/스포일러]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안다니. 2019. 6. 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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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준비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2002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디카프리오가 행크스가 주연으로 등장하는데요.

디카프리오의 젊은 시절 잘생긴 외모가 장난 아닙니다!! 연기력은 뭐 말할 것도 없죠!

 

‘프랭크 에버그네일 2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는 워낙 유명하죠.

그 시기에 위조지폐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한정적이었고, 프랭크는 이러한 허점을 잘 사용했으며

프랑크는 너무 영리했죠, 그리고 가족들과 가슴 아픈 이야기 까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혹시나 영화를 안 보셨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주관적인 관점으로 리뷰했습니다.

 


1. 줄거리

 

캐치미이프유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 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출처 : 네이버 영화)

 


2. 사건의 흐름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초반 부분 프랭크의 아버지의 연설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런 연설을 하죠

 

"생쥐 두 마리가 크림통에 빠졌습니다. 한 마리는 빨리 포기하고 익사했지만, 다른 한 마리는 살기 위해 끝까지 발버둥 쳤습니다. 그러자 크림은 버터가 되었고 쥐는 기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순간 저는 그 다른 생쥐 한 마리입니다."

("Two little mice fell in a bucket of cream. The first mouse quickly gave up and drowned. The second mouse, wouldn't quit. He struggled so hard that eventually he churned that cream into butter and crawled out. Gentlemen, as of this moment, I am that second mouse.") (출처 : 나무 위키)

 

  프랭크 아버지는 지금은 망했지만, 한 때 잘 나가던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사기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탈세 혐의로 국세청이 신고를 해서, 사업도 망하고 집도 팔고 차도 팔게 됩니다. 

  은행 대출을 받으러 갈 때, 프랭크에게 정장을 입히기 위해서 정장을 대여하러 가는데요, 장사를 안 하는 시간인데 아버지는 목걸이를 꺼내, ‘이 목걸이가 떨어져 있었는데, 당신 거 같군요’ 라며, 자연스럽게 말합니다. 

  아마 프랭크는 이런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기 때문에, 남을 속이는 뛰어난 화술, 유머와 배짱을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누구와 살 지 결정하지 않고 25달러를 들고 집을 나옵니다. 그리고 수표를 위조해서 지내게 되는데, 이게 시발점이 됩니다.

  미성년자였던 프랭크는, 딱 봐도 어렸기 때문에 아무리 화술이 좋아도 넘어가지 않았고, 그때 기장을 보게 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장은 멋진 직업이었기 때문에, 프랭크는 팬암 소속 기장으로 신분을 바꾸었고, 사람들은 그의 복장으로 판단을 해, 쉽게 수표를 위조했습니다.

 

  ‘양키스팀이 왜 항상 이기는지 아는가? 그건 유니폼 때문이다’ 복장에 미리 겁을 먹는 듯, 보이는 건 엄청난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캐치미 이프 유 캔

 

  하지만 칼 핸러티가 냄새를 맡았고, 이제 행크스는 프랭크를 쫓기 시작합니다. 은행 직원을 또 화술로 넘어오게 한 뒤, 은행이 어떻게 수표를 발행하는지 알았으며, 기기를 구매해 더욱더 많은 금액의 수표를 위조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프랭크와 칼 핸러티는 만나는데 이때, 프랭크는 뛰어난 순발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되고, 칼 핸러티는 더욱더 집착하게 됩니다. 위험을 감지한 프랭크는 의사와 변호사 등을 사칭하며 신분을 바꿉니다.

 

  그리고 그 이름들은 만화 플래시의 주인공, 007 이름 등 평소 좋아했던 이름으로 바꿉니다. 

  칼 핸러티가 카페에서 ‘배리 앨런’이라는 이름의 문서를 분석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와서 말해줍니다 그리고 프랭크와 통화를 할 때, ‘너는 가족도 없고 전화할 사람이 없지? 외로운 거잖아!’라고 놀립니다. 이렇게 톰과 제리처럼 계속 숨바꼭질을 하게 됩니다. 

 

  의사 신분일 때,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약속합니다. 결혼을 하고 더 이상 사기를 치지 않겠다고 부친에게 말하지만, 부친은 ‘너는 멈출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정말 부모님이 이혼을 한 것을 알게 되고, 어머님은 재혼을 한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요,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때 칼 핸러티 FBI 일행들이 쳐들어 옵니다. 여기서 가슴 아픈 이유는.. 사랑하는 여자가 배신을 하고 공항에 경찰들이 쭉 깔리는데요 영리한 프랭크는 여기서 칼 핸러티를 또 한 번 속이게 됩니다. 미국을 뜨고 나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만든 프랑스 공장에서 만든 위조지폐로 돈을 펑펑 쓰고 다니다가 칼 핸러티에게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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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

 

 

  프랭크는 잡히고 미국으로 이송될 때, 부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요, 비행기에서 또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님 집으로 달려가는데 경찰차가 들이 닥이는데요, 프랭크는 차마 어머님을 뵙지 못하고 경찰차에 빨리 타서 돌아갑니다.

  위조지폐로 사기를 치고 세상을 들썩이게 했던 프랭크는, 수용소에서 FBI를 도와 일을 하게 되면서 마무리가 되는데요!

  사실 그때 당시 프랭크가 현재 위조지폐를 막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화인데 굉장히 놀랍네요. 그리고 실제로 프랭크도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흐름과 배우들의 연기 또한 몰입도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칼 핸리터가 자신의 상황도 얘기하면서 더 친해지는 계기가 충분했었고. 매끄럽게 진행됐습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눈이 부셨던 이 작품

시간이 흘러도 재미있는 작품은 명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더 쉽게 몰입이 가능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여러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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