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리뷰] 옛날로 다시 돌아가자..바람의 나라:연

 

바람의나라 연

 

  제가 어릴 때, 친구들과 같이 즐기던 게임들이 있습니다. 

많이 공감하실 수 있겠지만 그 게임들은 지금은 '넥슨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그대로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사람들의 인기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잘 나가는 게임과 그에 반면에 사람도 없고 운영도 잘 안 되는 게임도 있습니다.

 

  항상 게임이란 건 유저들이 원하는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없고 기획자의 의도대로 잘 진행해야 된다는 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그 기획의 의도가 제대로 된 게 아니라면 당연히 말이 많아지겠죠?

 

  저는 바람의 나라 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모바일 RPG 게임이 그러하듯, 페이 투 윈, 즉 돈을 많이 사용한 사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하나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답답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바람의 나라 연

 

 

  기본 적으로 충분히 예전 바람의 나라의 향수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외향만 봐도 유저들은 충분히 기대하고 있었죠. 그리고 지금 나온 지 한 달이 약간 안된 지금, 유저들의 평은 안 좋으나 다운로드 한 사람은 많습니다. 그것이 바로 '향수'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저레벨 구간을 스스로 밀 수 없는 레벨 디자인은 참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파티 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도, 저 레벨은 스스로 극복을 하면서 게임에 흥미를 붙여주고 성장하는 재미를 주고 그 이후에 파티 플레이의 중요성을 부각해도 충분히 괜찮았을 텐데 이해가 정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RPG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연히 저레벨 구간에서 다시 밤새 노가다를 하고 어느 정도 사냥이 가능하다 싶을 때 다시 올라가야겠죠? 네? 이게 RPG에서 당연하다고요? 아닙니다. RPG는 성장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고 콘텐츠를 즐기기까지의 레벨 디자인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만약 콘텐츠가 부족하고 레벨 디자인이 안 좋다면 시기를 늦췄어도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레벨 별 사냥터를 정해놨는데 거기서 사냥할 수 없고 사냥해도 효율이 없다면 레벨 디자인을 왜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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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연

 

  그리고 심각한 밸런스의 문제. 

 

사실 밸런스는 어느 게임이든 잡기 힘든 부분입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도적이 워낙 강하고 전사는 계속 너프를 먹는 등, 직업 운영이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사람들은 한쪽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며(무과금) 그러면 그다음 밸런스는 또 어떻게 잡겠습니까.. 지금 안정화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쉬운 마음은 다 같이 즐겁게 플레이해야 되는 게임에, 왜 자기 직업은 이렇게 너프 먹고 사냥하기도 힘들까 라는 생각이 들면 게임에 정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게 저는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직업을 추천하기보다는 도사 1, 격수 1로 캐릭터를 만드셔서 2개를 돌리는 걸 추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파티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즐긴다는 표현이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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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사냥의 게임이고 잘 만든 게임인 건 인정하나

레벨 디자인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추가적 컨텐츠가 빨리 나오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RPG 게임을 많이 즐기지는 않지만 바람의 나라 생각이 많이 나서 돌리고 있습니다 .아마 저 같으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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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구버전

 

 

  어릴 적 레벨 19 까지만 찍고 다시 캐릭터를 만들면서 즐겼던 그 시절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20이면 유료라서 아마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났나 생각도 많이 드네요ㅎㅎ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바람의 나라도 많은 업데이트와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친구들과 파티를 맺어서 바람의 나라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