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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간

[IT/프로그래머] 스타트업에 대한 나의 기준..

by 안다니.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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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시대가 창업의 시대로 변하면서 스타트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많은 지원금으로 쏟아지는 스타트업이 많아지는 현실,  여전히 나는 스타트업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존경하지만 이제 이런 기업은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스타트업에 가고 싶다면 꼭 체계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스타트업에 체계가 있다고?'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내가 겪은 바로는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는다. 이런 저런 말들과 함께 회사가 힘들면 언제든지 잘라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4대 보험 얘기도 처음에 잘 하지 않는다. 물론 나는 했지만 안 한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ㅋㅋㅋ, 이 기업의 사람들이 말을 할 때 일일이 다 반박해서 했던 말이다. 전부 생각하고 있지만, 일부러 말을 하지 않는다. 이기적인 사람이 너무 많다. 그리고 '가족' '처음 멤버'를 강요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태도를 많이 보인다. 그리고 문서로 하지 않고 말로만 한다. 이런 기업이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회사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표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 딱 봐도 알 수 있지 않는가?"

 

확실한 아이템이 있는 곳으로 가서 성장을 해야한다.

  스타트업은 다른 기업보다 업무를 많이 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스타트업의 아이템이 확실하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내가 개발자라면 선임 개발자도 전문가여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곳이 꽤 있다. 그런 곳은 바로 나가길 바란다. 혼자만 고생하다가 4달 동안 회사가 힘들다며 월급을 못준다고 말하며 짤리는 경우도 있다.(저요..?)  

  당연히 일을 하면 돈을 받아야 한다. 4달 동안 임금도 못주는 회사는 사업을 접어야 되는 게 맞다. 팩트다. 또 그럼에도 굴러 갈 수 있는 이유는 초기 스타트업 회사가 '가족 경영'인 곳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고 입사해라. 말도 안되는 일이 무궁 무진하게 일어난다.

  가족의 눈치를 보면서 경영을 하는 경영자란 정말 웃기지 않는가? 그런 회사에 열정과 시간을 투자 할 가ㅊ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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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업무를 진행하면서 그저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탁상 공론, 해보지도 않고 성공하지 않을거라는 생각. 아니면 성공할 것 같지도 않은데 일단 해보자는 것.. 하지만 누구보다 자신들이 성공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도전 하는데 상당히 무서워 하는 회사들이 있다. 정말 모순의 끝판 왕이다. 아무리 경영자와 개발자가 마인드와 입장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이건 같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일을 진행하고 싶어 하면서 일을 접는 것 또한 순식간이다. 일을 접는다면 다음 일을 생각해야 하는데 그저 말뿐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창업하는 스타트업에 꼭 가길 바란다. 그 작은 스타트업에서도 가족 경영은 남을 평가하고 정치질하는 사람이 꼭 있더라. 괜히 기빨리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IT 사업을 하는데 IT 자체를 모르는 모순적인 일도 정말 많이 일어난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어떻게 성공한다는 건지 정말 이해를 할 수 없다. 그저 남이 다 해주길 원하는 경영자라면, 발전이 없는 사람이다. 심지어 문서도 못하는 사람도 여럿 봐왔다. 대체 뭐하자는건지 정말 아이러니 하다.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더라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 탄탄한 중견기업을 가고 싶어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월급이다. 일을 하는 사람은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한다면,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 하지만 몇 몇 스타트업은 그런 걸 신경쓰지 않는다. '가족' 참 그들이 좋아하는 단어다. 그저 말만 많다. 스톡 옵션, 인센 이런 미래적인 얘기를 하며 취업의 꿈을 안고 일한 사람들의 눈을 속인다. 이런 기업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스타트업의 매력을 정말 없애는 사람들이 많고. 이런 기업이 오늘도 생겨나고 있고 오늘도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성공 영상이 우리들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뛰어드는 스타트업, 나도 그 열정이 너무 좋고 나도 성공하고 싶다. 하지만 너무 매콤한 맛을 봐서 그런가..? 다시 도전하기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개발자고 더 노력해서 내 열정을 인정 받고 싶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정작 코로나지만 여전히 인력과 일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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