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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 가바사와 시온 후기. . 내 뇌는 최상의 컨디션인가?

by 안다니.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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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출처 : 밀리의 서재

 

책 제목: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저자 : 가바사와 시온

본 리뷰는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했습니다 : )

 


 

0.

 

  정신과 의사이자 저자. 1965년 일본 삿포로에서 태어나 1991년 삿포로 의과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2004년부터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3년간 공부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심리학 연구소를 세웠다. ‘정신 질환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을 일생의 사명으로 삼고 유튜브 채널 ‘가바사와 시온의 가바 채널’과 뉴스레터를 활용해 50만 명 이상에게 정신 의학, 심리학, 뇌 과학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일본에서 대중적인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정신과 의사로 유명하다.

 

  시리즈로 내놓아 일본에서 7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아웃풋 트레이닝》,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과 각각 16만 부, 1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외우지 않는 기억술》, 《신의 시간술》을 포함해 30권 이상의 저서를 출간했다.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휩쓴 후 저자가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써 내려간 종합 처방전 같은 책이다. 일본에서는 ‘코로나 시대 필독서’로 불리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8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2021년 1월 기준) 혼자서 힘겨운 일상을 버티고 있을 때,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포기하고만 싶을 때, 이런저런 사정으로 생의 끈을 놓고 싶다는 충동이 들 때, 이 책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즉각 효과를 볼 수 있는 훌륭한 행동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출처 : Yes 24-

 


 

1.

 

  이 책은 7가지 챕터를 통해 우리의 몸, 마음, 기분을 컨트롤하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스위치를 켜고 끄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틸콜린, 엔도르핀 이렇게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도파민은 동기부여의 원천으로 행복감과 쾌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행복해지는 방법 =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방법이다. 즐기면서 실행하라.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에게 상을 줘라. 그리고 즉시 다음 목표를 설정하라 우리 뇌는 도전을 좋아한다.

 

2. 노르아드레날린은 투쟁-도피 호르몬으라고 한다. 선택이 요구되는 위기 상황에서 분비된다. 업무적인 활동과 관련이 있고 공포, 불안, 집중, 스트레스에 반응한다.  분비가 되면 주의집중력과 각성도가 오른다. 단기적으로는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 마감을 설정하면 업무효율이 크게 오른다.  깜빡하는 실수가 많다면 뇌가 지쳐 있다는 증거니 휴식이 필요하다.

 

3. 아드레날린은 흥분 물질로 분노의 감정과도 연관된다고 한다. 싸움을 앞두고 있을 때, 실제 싸울 때 분비가 된다. 대담하고 공격적이며 에너지가 넘친다. 배에 힘을 주고 소리를 크게 지르면 아드레날린이 나온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성공할 것이라는 증거다.(아드레날린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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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로토닌은 치유와 평화의 호르몬으로 마음을 가라앉힌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감정을 조절해준다.  활성화하는 3가지 방법은 햇볕 쬐기, 리듬운동, 꼭꼭 씹어 먹기. 뇌를 활성화하려면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 한다. 공감력을 키우면 세로토닌 신경이 단련된다.

 

5.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되어 있다. 멜라토닌 농도가 올라가면 졸음이 찾아온다. 몸과 마음을 회복시킨다.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불면증이 온다. 하루 7~8시간 푹 자는 것을 목표로 한다.  

 

6. 아세틸콜린은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며 영감을 준다. 아이디어를 잘 내며 공부나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의욕이 나지 않을 때는 일단 시작하라. 운동은 뇌를 활성화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아이디어를 내고 싶다면 창조성의 4B( Bar, Bathroom, Bus , Bed)를 기억하자. 흡연하면 아세틸콜린 생성이 감소된다. 원료인 레시틴은 달걀노른자나 대두로 공급한다.

 

7. 엔도르핀은 뇌 안의 마약이라고 불리우며 행복감 자신감 황홀감을 준다. 엔도르핀은 알파파가 나와 치유되는 때와 긴장이 이완되었을 때 분비된다. 집중력, 상상력, 기억력이 높아진다. 운동 (마라톤) 했을 때 분비되거나 초콜릿을 먹을 때,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뜨거운 물로 목욕, 등으로  분비가 된다.  남에게 감사하거나 감사의 말을 들으면 분비된다. 실패에 감사하자.

 

 


 

2.

 

  이 책은 뇌 과학을 같이 설명하며 읽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어떤 상황에서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지 예시도 적절하다. 책을 봤을 때 저자는 워커 홀릭들을 걱정하는 게 보인다. 휴식 없이 일을 하면 우울증에 가기 쉽고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매우 공감한다. 휴식을 통해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잘 만든 기계도 고장 나기 마련인데 인간은 오죽할까

 

  우리는 체력, 근육 하면서 몸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에  정신적인 부분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최근에야 관련 책들이 나오고 정신이 아프면 정신과도 다니고 주변 인식이 바뀌었다. 한국이 현재 자살율 1위라고 한다. 그만큼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도 많고 속에 담고 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런 책들을 읽으며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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