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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데미안 - 헤르만 헤세 후기. .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책 제목: 데미안 저자 : 헤르만 헤세 본 리뷰는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했습니다 : ) 0. 1919년 이 책은 처음에는 헤르만 헤세의 본명이 아닌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미안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인기를 어마어마하게 얻게 되자 사람들은 이 엄청난 작품을 뚝딱 만들어낸 듣도 보도 못한 무명의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했고, 문체로 인해 이것이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1920년 재판부터는 본인의 명의로 발간하였다. 마흔두 살의 헤르만 헤세가 산전수전을 다 겪은 상태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집필한 자서전격 소설이라 할 .. 2022. 9. 14.
[책 리뷰]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작가.. 너무 재미있다 책 제목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 황보름 작가 본 리뷰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습니다 : ) 0. 황보름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다. 다른 작품의 글도 찾아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작가였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 감정을 전해준 재미있는 책이다. 이런 감정을 느꼈던 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불편한 편의점'과 결이 비슷하다. 다만 이야기를 풀어내는 관점이 다르다. 어서 오세요,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끝까지 다 읽었을 때 나도 모르게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더 보지 못한다는 게 슬펐다. 1.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있어 감정 묘사가 좋았다. 그리고 미래의 내용이 예상.. 2022. 7. 27.
[책 리뷰] 작별인사 - 김영하 작가 후기. . 과연 미래에 대한 이야기일까 책 제목 : 작별인사 저자 : 김영하 작가 본 리뷰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습니다 :) 0.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유명한 '살인자의 기억법'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읽다 보면 상황이 전개가 되면서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던지는 작가라 생각한다. 나는 어떠한 작품을 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걸 좋아하고 그로 인해 김영하 작가의 글도 재미있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있는 '작별인사'라는 책을 봤던 것도 제목이 흥미로웠다. '작별인사' 헤어짐의 인사 그게 즐거운 일인지 기쁜 일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묘한 긴장감이 들었다. 머지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모두가 너를 잊게 될 것이다. -마.. 2022. 7. 22.
[책 리뷰]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작가 후기. . 왜 편의점이 불편할까? 책 제목 : 불편한 편의점 저자 : 김호연 작가 본 리뷰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습니다 :) 1. 밀리의 서재를 통해 ebook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는 요즘이다.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OTT다. 그래서 역행자를 읽고 나서 현재 2위인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서 김호연 작가를 알게 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술술 읽히고, 서울역 그리고 청파동, 숙대 등 익숙한 지역이 나와서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가 더욱 풍부했던 것 같다. 불편한 편의점의 줄거리는 교사로 한 평생 살고 은퇴한 염영숙 여사는 지갑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불안 속에 있던 염영숙 여사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 어눌한 말투로 서울역 GS편의점에서 만나자는 그의 말에 염영숙 여사는..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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